유튜브 프리미엄 월 8690원에 쓸 수 있는 버스, 곧 영원히 떠난다

2020-08-2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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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부터 가격 인상되는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인상 전 가입자에게는 계속 기존 가격 적용

광고 없이 유튜브 영상을 볼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이 내달 2일부터 오른다.

현재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 가격은 월 7900원(부가세 포함 8690원)이지만 2일부터는 월 9500원(부가세 포함 1만 450원)으로 인상된다.

이하 셔터스톡
이하 셔터스톡

구글 측은 인상 전에 멤버십에 가입한 이용자들에게는 계속 이전 가격을 적용하기로 했다. 다시 말해 오는 9월 1일까지만 가입하면 앞으로도 계속 월 8690원에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다는 얘기다.

구글은 앞서 지난 7월 31일 유튜브 뮤직 유료 전환 계획을 전하며 이같은 인상안을 전했었다. 유튜브 뮤직은 유튜브가 제공하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다.

유튜브 뮤직이 완전 유료 서비스가 됨에 따라 이용을 하려면 전용 멤버십인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에 가입해야 한다. 가격은 기존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인 8690원이다.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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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