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124회 동안 처음 벌어진 상황...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영상)

2020-09-06 11:35

add remove print link

모두를 놀라게 만든 입짧은햇님 발언
이상형 김대명 앞에서 달라진 입짧은햇님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방송 중 팬심을 담은 고백으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하 tvN '놀라운 토요일'
이하 tvN '놀라운 토요일'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영화 '돌멩이'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의성과 김대명이 출연했다. 이날 '놀토' 멤버들과 게스트는 1라운드 음식 낙지 전복찜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입짧은햇님 쪽으로 자리를 이동했다.

이때 입짧은햇님은 김대명을 초롱초롱한 눈으로 보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눈이 마주친 김대명은 "유튜브 다 봤습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말이 끝나기 무섭게 입짧은햇님은 "너무 좋아합니다"라며 고백했다. 그는 유튜브 방송을 하던 중 평소 김대명을 이상형으로 밝혔다고 말하면서 수줍어했다.

특히 입짧은햇님은 "꼭 (음식을) 드셨으면 좋겠네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규칙상 멤버들이 문제를 맞혀 음식을 먹으면 입짧은햇님은 먹을 수 없게 된다. 붐을 비롯해 멤버들은 해당 발언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붐은 "햇님씨가 먹을 것을 양보한다는 건 다 준다는 건데"라며 "124회 만에 햇님씨의 이상형이 처음 발견됐다"라고 말했다. 혜리도 입을 다물지 못하며 "처음 있는 일"이라고 놀라워했다.

네이버TV, tvN '놀라운 토요일'

이 밖에도 입짧은햇님은 김대명이 문제를 맞히기 위해 정답 존으로 이동하자 먹던 젓가락을 내려놓고 분주해져 웃음을 자아냈다. 정답 존과 햇님의 자리가 가까웠기 때문이다. 햇님은 김대명이 자리로 오기 전 치아 상태를 검열하기도 했다.

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햇님 너무 귀엽다", "본방 보다가 너무 잘어울려서 흐믓했다", "둘이 뭐야 귀여워", "내가 보면서 다 설렜다", "찐팬인가보다", "둘 다 너무 귀엽더라"라며 훈훈한 반응을 보였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