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왜 이러는 거냐..” 한해 전역하자마자 댓글창에 벌어진 심각한 상황

2020-09-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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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마치고 사회로 돌아온 한해
'놀라운 토요일' 팬들, 향후 프로그램 멤버 추측 과정에서 설전

이하 한해 인스타그램
이하 한해 인스타그램

래퍼 한해가 전역한 가운데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 프로그램 복귀를 두고 설전이 빚어졌다.

8일 래퍼 한해는 인스타그램에 "앗싸 드디어 전역"이라며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코로나19로 미복귀 전역한 그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너무나 즐거운 군 생활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해는 지난 2019년 2월 의무경찰에 입대했다. 당시 한창 인기를 끌던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 샤이니 키와 비슷한 시기에 잠정 하차하면서 전역 후 다시 돌아오는 것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이후 새 멤버 넉살·피오가 합류해 프로그램을 이끌어왔다.

이하 tvN '놀라운 토요일'
이하 tvN '놀라운 토요일'

한해 전역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등에서는 한해가 다시 합류할지, 다른 멤버들과 교체될지를 두고 많은 의견이 오갔다. 특히 특정 멤버를 빼라는 말까지 계속 나오면서 심각한 댓글 싸움으로 번졌다. 해당 게시물은 약 2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 글에 올랐다.

특정 멤버를 빼라는 일련의 댓글에는 "무례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놀라운 토요일' PD는 과거 인터뷰에서 한해·키가 돌아올 경우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도레미 자리는 기꺼이 늘어날 수 있다. 그런 질문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너무 감격스럽다"라고 전했다.

키·한해 제대하면 '놀토' 돌아올까? 이태경 PD의 대답은... [인터뷰]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 이태경 PD
오마이스타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