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10일)의 추천주는 휴켐스·DMS

급락을 거듭하던 미국 뉴욕증시가 4거래일 만에 일제히 반등했다.

9일(현지시각) 다우지수는 439.58p(1.60%) 뛴 2만7940.47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67.12p(2.01%) 상승한 3398.9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3.87p(2.71%) 오른 1만1141.56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3일 시작된 3거래일 연속 동반 하락을 멈추고 상당폭 반등을 이뤄낸 것이다. 특히 나스닥은 지난 4월 29일 3.6% 오른 이후 하루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최근 급락장의 원인이었던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회복세로 돌아선 것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

전날 역대 최악인 21% 폭락을 기록한 테슬라는 하루 만에 10.9% 급등했고, 6%대 급락했던 애플도 4% 상승했다. 마이크로소프트(4.3%), 아마존(3.8%), 구글 모회사 알파벳(1.6%), 페이스북(0.9%) 등 나머지 대형 기술주도 일제히 올랐다. 이들 6대 주식의 합산 시가총액은 전날까지 최근 3거래일 동안 총 1조 달러 증발한바 있다.

10일 삼성증권은 정밀화학 소재 생산업체 휴켐스를 추천했다.

폴리우레탄 수요 회복 및 TDI(폴리우레탄 원료) 업황 개선이 기대된다. 친환경 정책에 따른 탄소배출권 판매 사업 매력도 있다고 했다.

하나금융투자는 DMS를 제시했다.

디스플레이 Wet 장비 제조업체로 17년 동안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 중이다. 풍력발전 사업 및 미용 의료기기 업체(비올) 인수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휴켐스

- 폴리우레탄 수요 회복 및 TDI 업황 개선

- 친환경 정책에 따른 탄소배출권 판매 사업 매력

▲DMS

- 디스플레이 Wet 장비 제조업체로 17년간 시장 점유율 1위

- 풍력발전 사업 및 미용 의료기기업체 인수로 모멘텀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