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완치 후 6개월 지났는데…아직도 제대로 못 걷습니다"
2020-09-1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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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자가 호소하는 후유증
무릎 통증으로 제대로 걷지 못해
코로나19 완치자들이 호소하는 후유증으로 무릎 통증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지난 3월 19일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배모(49)씨는 완치 판정을 받고 생활치료센터를 걸어 나오는 중에 왼쪽 무릎관절에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배 씨는 한의원에서 무릎 관절 치료를 받았지만 나아지는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그는 "지금은 (통증 때문에) 왼쪽 다리에 힘을 줄 수가 없다. 걸을 때 오른쪽 다리에만 힘이 실리니 오른쪽 무릎 관절, 허리까지 연쇄적으로 나빠졌다"라고 말했다.
배 씨는 "사람들은 내가 선천적으로 다리가 불편한 줄 안다. 멀쩡했던 무릎이었는데 지금은 두 다리로 온전히 걷기 어려워졌다. 벌써 6개월째다"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앞서 여태까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호소한 후유증은 최대 16가지인 것으로 영국 매체 더 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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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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