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인천 소외계층·다문화가정에 추석음식 재료 전달

2020-09-2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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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희 사장이 유튜브로 송편·불고기 만들기 시현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가운데)과 요리재능기부봉사단이 유튜브로 추석요리 만들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가운데)과 요리재능기부봉사단이 유튜브로 추석요리 만들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추석을 맞아 인천 지역 그룹홈 가정 18곳과 다문화 가정 15곳에 추석 음식재료와 조리법 영상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추석에도 복지시설 등에서 생활하는 지역 소외계층과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에 추석 음식인 소불고기, 잡채, 송편 등 요리 재료를 냉장 상태로 전달한다.

한성희 사장을 비롯한 포스코건설 요리봉사단은 유튜브를 통해 각 음식들의 만드는 방법을 시현해 그룹홈과 다문화 가정에서 영상을 보면서 쉽게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한 사장과 직원들의 요리시범 영상은 28일 포스코건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추석 음식재료를 전달받은 우즈베키스탄 출신의 드즈마니야도바릴리야 씨는 “추석 연휴 아이들과 함께 한국요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home 이동기 기자 econom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