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강호동+신동엽+김구라되고 싶다”는 광희에게 김이나가 보낸 카톡

2020-09-2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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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가 광희에게 건넨 한 마디
광희, 김이나 '톡터뷰이' 출연해 놀라운 케미 선보여

이하 카카오TV '톡터뷰이'
이하 카카오TV '톡터뷰이'

작사가 김이나가 광희를 위해 건넨 말이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

29일 카카오TV '톡터뷰이'에는 김이나 작사가가 가수 광희를 인터뷰하는 과정이 소개됐다. 도서관에서 카톡으로 인터뷰하는 형식인 프로그램에서 김이나는 "예능에서 '저 사람 테크 타고 싶다'는 인물이 있냐"고 물었다.

한참을 고민하던 광희는 "유재석, 김구라, 강호동, 신동엽"이라고 적어 김이나를 웃음 터지게 했다. 김이나는 "무슨 네 가지 맛 다 넣는 피자냐. 마치 지디이자 조용필이자 아이유이자 박효신이 되고 싶다는 거냐"며 웃었다. 광희는 되고 싶은 딱 한 사람으로 유재석을 꼽았다.

김이나는 "내가 오지라퍼라 광희같이 본인 텐션 소진해서 현장 띄우는 친구들 보면 걱정될 때가 있다. 땔감을 자처하는 친구들"이라며 광희를 걱정했다. 광희가 평소 취미라는 그림 사진을 보여주자 김이나는 "이런 취미 있으면 너무 좋다. 서정적 광희를 알게 됐다"라고 답했다.

김이나는 "그래서 광희 개그가 세도 건강한가 보다. 멋있다"라며 광희를 북돋았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