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 일단 남깁니다..” 추석 첫날부터 유명 아이돌 멤버, 열애설 다 인정했다
2020-09-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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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문으로 각종 의혹 해명
슈퍼주니어 려욱, 타히티 출신 아이돌과 열애 인정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아이돌 출신 가수와 열애설을 인정했다.
30일 슈퍼주니어 려욱의 열애설이 알려졌다. 상대는 걸그룹 타히티 출신 배우 아리다.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양측 확인 결과 려욱과 아리는 친한 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공식 입장을 냈다.
열애 사실이 보도된 뒤 아리는 각종 의혹에 휩싸였다. 그는 직접 트위터를 통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여러분 마음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사과를 드리고 오해를 해명하고자 글을 쓴다"고 적었다.

아리는 려욱의 소유 건물에서 운영 중인 카페 계정을 관리했다는 점에 대해 "홍보에 도움 되기 위해 개설한 건데 의도치 않게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만든 점 죄송하다. 그분이 제게 카페를 차려준 것도 아니고 카페 수익 역시 제 몫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리는 "저는 기독교 신자이며, 신천지가 절대 아니다. 저라고 올라온 캡처의 여성은 제가 아니다"라고 부정했다. 그는 이후 팬들에게 각종 의혹을 해명하며 "지금까지 침묵으로 일관한 점도 사과드린다. 제가 해명하거나 입을 여는 게 모두의 기분을 더 상하게 하고 그분께 피해가 갈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 아리 (@TAHITI__Ari) September 29,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