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15개 이상부터는 기억 안 난다는 임영웅…이번에도 놀라움 안겼다

2020-10-0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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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탁된 소식에 놀라움 안겨
임영웅 “광고 15개 이후부터는 기억 나지 않아...”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프랑스 시계 브랜드 모델로 발탁됐다.

이하 브리스톤
이하 브리스톤

최근 임영웅이 모델로 발탁된 '브리스톤' 프랑스 시계 브랜드 광고 일부가 공개됐다. 공개된 광고 속 임영웅은 '소년에서 남성까지' 폭 넓은 콘셉트와 다양한 컬러를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했다. 시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감성과 분위기를 자아내면서 브랜드 콘셉트와 완벽하게 일치했다는 후문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기존에 임영웅과 모델 계약을 할 당시 "그의 패셔너블하면서도 스포티한 이미지가 스포티 시크를 추구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브리스톤은 프렌치 시크를 기반으로 스포티한 브리티시 감성을 담은 프랑스 시계 브랜드로 알려졌다. 까르띠에와 보메 메르시에, 제니스 등 명품 브랜드를 거친 프랑스 출신 브리스 조네(Brice Jaunet)가 지난 2012년 론칭했다.

JTBC '아는 형님'
JTBC '아는 형님'

임영웅은 TV조선 '미스터트롯' 진 우승을 거친 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음반 활동, 광고 촬영 등으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특히 그는 경연 직후부터 경동나비엔을 비롯해 커피, 아웃도어, 피자, 샴푸, 정수기, 슈트, 녹용, 야쿠르트, 치킨 등 수많은 광고 모델로 발탁되면서 단번에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최근 방송에서 그는 "광고는 15개까지만 기억하고 그 후로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4월에는 첫 광고 수익을 전액 기부했다고 알려져 훈훈한 소식을 안기기도 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