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주·인생존망·싸움독학' 박태준, 어마어마한 수익 공개됐다

'외모지상주의', '인생존망', '싸움독학' 등을 연재 중인 인기 웹툰 작가 박태준이 어마어마한 수익을 공개했다.

박태준은 지난 7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 과정과 웹툰 작가로서의 생활 등을 이야기했다.

이날 박태준은 "자고 일어났더니 몸살처럼 근육통이 왔고 다음 날 열이 38도까지 올랐다"며 "당연히 몸살이겠지"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했다.

박태준은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작품 3개를 연재 중이다. 그는 "웹툰 인기 순위 1, 2, 3 등을 휩쓸고 있다"면서 "작품들이 전부 잘 돼서 쉴새 없이 바쁘다"라고 털어놨다.

MC 안영미가 '작가 중 수입 순위가 어떻게 되느냐'고 묻자 "대표님이 수입 얘기는 하면 페널티를 준다고 해서 밝히지 않겠다고 약속했다"면서도 "그런데 최근 (회사에서) 기사로 발표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네이버 웹툰 측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TOP20 안에 드는 작가들은 연 17억5000만 원 정도의 수익을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품 3개가 모두 TOP20 안에 들어간 박태준의 경우 단순 계산하면 50억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박태준은 "(인기를) 놓치면 안 되니까 하루가 26시간이 되더라"라며 "한 달에도 낮과 밤이 두 번씩 바뀐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