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기네스

[요즘사람 김가오] EP29. “유럽에서 마시던 추억ㅠㅠ” 해외는 못가도 서울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흑맥주

2020-10-08 16:11

add remove print link

맥주 거품 위 사진 프린팅해주는 '기네스' 이색 이벤트
기네스하우스 선릉, 여행 아쉬움 달랠 수 있는 즐길거리 마련

“아닌 척 해도 우리에겐 뭔가 ‘있어 보이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의 ‘가오’는 소중하니까!”
[요즘사람 김가오] EP29. "유럽에서 마시던 추억ㅠㅠ" 해외는 못가도 서울에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흑맥주

오랜만의 스마트폰 업데이트 후, 자동으로 뜨게 된 ‘추억의 사진’ 모음집. 불과 작년 이맘때 필자는 열심히 모은 돈을 탕진해가며 유럽 어딘가에 있었다. 특히 시선을 멈추게 된 사진은  바로 흑맥주를 즐기던 자유로운 모습이다.

이하 셔터스톡

올해도 힐링은 절실하지만, 안타깝게도 코로나에 발목이 잡혀 집콕만 해야하는 현실.

온몸이 답답해 ‘해외여행 간 기분이라도 낼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 빠진 그때, 기네스 인증을 받으며 제대로 된 맥주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곳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 맥주 덕후이자 맛집이라면 어디든 섭렵하는 인싸 친구에게 추천받은 곳이기에 신뢰도 또한 100%였다. 

‘스타우티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기네스하우스’가 그 주인공. ‘스타우티 투어’란 기네스의 크리미한 맥주 거품 위에 글씨나 이미지를 프린트해 특별한 ‘나만의 맥주’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다. 전국에 약 100여 개의 ‘기네스하우스’에서 이러한 신박한 맥주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필자는 선릉에 위치한 ‘기네스하우스’를 직접 방문했다. 

이하 위키트리

외관부터 범상치 않다. ‘내가 바로 기네스하우스다!’라고 외치는 것처럼 웅장하면서도 감각 있는 인테리어다. 멋진 외관에 이어 마치 프라하에 온 듯한 내부까지 구경한 뒤 자리에 착석해 본격적으로 맥주부터 골랐다. 크기는 파인트와 하프파인트 두 가지로 나뉘며, 각 1만2천원, 9천원 가격이다.

단순히 맥주 한 잔으로 여행의 설렘을 만끽하기에는 아쉽지 않은가. 기네스 스타우티 매장에서만 경험해볼 수 있다는 기네스 스타우티 서비스를 직접 이용해봤다. 자신이 원하는 사진을 직접 고르면 그 이미지를 맥주 거품 위에 그대로 프린팅을 해줘 신박한 흑맥주로 탄생한다. 

원하는 도시를 선택한 뒤, 그 옆에 각자가 선택한 사진을 합성해주기 때문에 마치 여행 사진을 남기는 듯한 재미까지 더해준다. 맥주 거품에 내 얼굴을 새겨도 추가 요금 따윈 받지 않는 기네스하우스 클라스에 “역시 오길 잘했어..”라는 생각뿐이다. 

맥주 거품 위에 사진을 올리는 과정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QR코드를 찍고 내 사진을 선택해 보내기만 하면 업장의 시스템에 바로 등록되는 방식이다.

(혹시나 초상권이 침해될까 걱정된다면 노노! 프린팅이 완성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고객의 사진은 기계에서 삭제되니 걱정 말자★)

기계 위에 올라가 사장님이 몇 번 터치하자, 맥주는 단숨에 나만을 위한 맥주로 탄생했다.  얼굴이 새겨진 맥주라니… 세상이 참 좋아졌다는 사실에 감탄하며 무한 인증샷을 찍느라 맛보기는 뒷전일 정도였다. 맛보면 거품이 사라질까 봐 아쉬운 마음도! 

그래도 맥주를 앞에 두고 눈으로만 먹을 수는 없는 법. 어느 정도 눈으로 즐긴 뒤 맥주를 한 입 마시자 극강의 크리미함을 느낄 수 있다. 마치 생크림을 먹는듯한 느낌에 깜짝 놀라게 된다.

부드러운 크림 뒤에는 기네스 특유의 부드러우면서 쌉쌀한 맛이 뒤따라오니, 코로나 걱정이 없던 시절, 유럽에서 즐기던 생맥주가 자연스레 떠오른다. 

박제해두고 싶을 만큼 특별한 이 맥주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스크래치 이벤트 카드를 받을 수 있었다.  

#여행엔기네스 #스타우티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만 하면 되니 방법도 간단했다. 필자 또한 열정을 다해 스크래치 긁어보니 경품으로 ‘기네스 맥주잔’을 획득했다. 집에서 종종 맥주 마실 때 펍에 온 것처럼 분위기를 내고 싶었는데.. 뜻밖의 소소한 경품까지 얻어가니 이 공간 애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맥주와 경품에 눈이 멀어 한참을 놀다 보면 슬슬 출출함이 느껴질 것이다. 맥주만큼 안주도 특별한 것이 없을까 둘러보니 버거와 기네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있어서 바로 주문을 해봤다.

특제 소스를 활용했다는 이 수제버거는 흑맥주와 찰떡 조합을 이뤘다. 평소 “피자엔 맥주지!” 피맥을 고집해왔지만 햄버거와 감자튀김을 맛보니 기네스하우스에서만큼은 피맥보다 ‘버맥’이 옳다는 것을 느꼈다. 

기네스하우스를 친구 또는 연인과 방문한다면 한 가지 더 꼭! 해봐야 할 코스가 남아있다. 바로 자신의 여행 스타일을 알려주는 심리테스트다. 맥주를 마시며 친구와 여행스타일을 체크해볼 겸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직접 기네스하우스에 방문하지 않아도 ‘여행 짝꿍’ 심리테스트는 지금 바로 해볼 수 있다. 여행을 자유롭게 하던 과거가 그립다면 잠시나마 테스트를 통해 대리만족해 보자. 

(여행 짝꿍 테스트하러 가기)

어디론가 멀리 훌쩍 떠날 수는 없지만 잠시나마 여행의 자유로움을 느껴볼 수 있었던 ‘기네스하우스 선릉’. 우리의 답답함을 아주 잘 알고 있는 듯한 ‘기네스하우스’가 이 시국에 딱 맞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준 것 같아 고마운 마음까지 드는 공간이다. 

어디론가 멀리 떠나고 싶은 지친 이들이라면 현실을 벗어나 기네스와 함께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이런 소소한 재미들이 더해져 똑같은 하루를 좀 더 특별하게 만들어줄 수 있을 것이다. (기네스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 궁금하다면 가까운 기네스 매장을 찾아보자)

home 노성윤 기자 s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