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인도네시아 여성' 위해 혈세 25억 원 투입한다”

2020-10-2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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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5억 원씩 5년간 투입
개발도상국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 위한 사업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 이하 연합뉴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 / 이하 연합뉴스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인도네시아 여성의 취업 역량 강화에 매년 5억 원을 투입한다.

21일 여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 인도네시아 여성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발도상국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공적개발원조(ODA) 성격의 사업이다.

여가부와 인도네시아 여성역량강화·아동부가 함께 진행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매년 5억 원 수준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측의 요청을 받은 여가부는 협의를 진행한 끝에 올해 사업 협약을 맺었다.

올해 지원될 금액은 5억4400만 원이다. 사단법인 '아시아위민브릿지두런두런'을 통해 전달된다.

지원된 금액은 현지 여성을 위한 ▲젠더 통합적 직업훈련 모델 개발 ▲교구재 구입과 같은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된다.

home 황기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