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함께! 익산시 다함께! 돌봄센터 4호 개소

2020-10-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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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교육, 돌봄이 어우러진 이색적인 초등학생 돌봄터 운영

예술과 교육, 돌봄이 함께 어우러진 전북 익산시다함께돌봄센터 4호점이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관식 / 익산시
다함께돌봄센터 4호점 개관식 / 익산시

모현동 이편한세상 아파트 상가 2층에 마련된 센터는 23일 개소식을 개최하고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활동을 시작했다.

개소식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예술계의 대가 조통달 사)세종전통예술진흥회 이사장 및 지역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초등 아동의 안심 보호를 중점에 두고 문을 연 ‘예꽃 돌봄센터’는 예술과 교육, 돌봄이 함께하는 새로운 예술 복지 교육의 장으로 마련됐다.

231제곱미터 규모의 센터는 교육실과 자유롭게 책을 보고 쉴 수 있는 아이들의 독립 공간이 조성돼 있다.

특히 마음껏 뛸 수 있는 넓은 아트홀까지 모든 공간이 맞춤형으로 구성돼 있다.

예꽃 돌봄센터는 아동 돌봄 베테랑 전윤정 센터장과 윤미‧임숙화 돌봄 강사가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본적인 돌봄과 교과 학습지도, 독서와 논술 등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예술 교육 단체인 ‘예술이 꽃피우다’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단소&소금, 우쿨렐레, 피아노, 바이올린, 플롯, 민요, 가야금, 사물놀이 등 1대 1 예술교육을 접목하며 외부 강사를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은 전자‧과학 프로그램과 아트홀에서는 요가와 체조 등 체육활동을 운영한다.

월 2회 요리활동, 토탈공예, 원예활동 등 특별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돌봄 시간은 초등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고, 긴급 돌봄도 운영하고 있다.

home 한평희 기자 hphking0323@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