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아이폰만 있으면 키도 잴 수 있네요. 완전 대박입니다”

2020-10-25 11:05

아이폰에 새로 추가된 기능

아이폰12, LiDAR 센서 장착 제품 활용 방법

아이폰에 새로 추가된 기능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30일 국내 정식 출시되는 아이폰 12부터 사용할 수 있는 놀라운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아이폰 하나만 있으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측정 기능이다.

'측정' 앱은 아이폰 12 프로, 아이폰 12 프로 맥스 등 LiDAR 스캐너가 탑재된 기기에서 사용할 경우 기존과는 다른 방법으로 쓸 수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사람의 신장을 곧바로 잴 수 있는 기능이다.

'측정' 앱을 켠 뒤 키를 재고 싶은 사람에 카메라를 갖다 대면 자동으로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높이를 측정한다. 사용자가 직접 미터, 인치를 지정할 수 있으며 머리끝 부분에 측정된 수치가 나타난다. 같은 방법으로 앉은 키도 잴 수 있다.

이 기능은 고급형에만 탑재되는 LiDAR 센서를 이용하기 때문에 일반 아이폰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센서가 장착된 아이패드 프로에서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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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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