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 엄청 먹은 환불원정대…또 다른 '안무' 등장해 난리 났다 (영상)

2020-10-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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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불원정대 데뷔곡 '돈 터치 미' 안무 다른 버전
기존 안무와 대놓고 비교 받고 있는 새로운 안무

한 댄스팀이 만든 'Don't Touch Me' 새로운 안무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댄서 리안은 유튜브 채널에 '환불원정대-Don't Touch Me' 새롭게 만든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유튜브, 댄서 리안의 JOB다한 일상

공개된 안무는 댄스팀 '라치카' 버전으로, 기존과 도입 부분부터 진행 되는 내내 다른 안무를 선보였다. 제시의 랩 파트가 나오기 직전까지 약 1분 30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었지만 반응은 폭발적이다.

영상을 본 유튜브 이용자들은 "리안님 안무가 더 찰떡인 걸 보고 더 아쉽다", "아이키 꺼랑 이거랑 투표 받아봐라 이게 압승일 듯", "이거다 진짜... 귀한 4명 모아놓고 안무 왜 율동으로 해놓은 건지", "댄서 안무영상을 이렇게 재밌게 본 건 처음이네요", "이 영상 보고 눈 정화했다", "이게 백배 낫다", "개인적으로 이 안무가 더 강렬하고 섹시하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이용자는 "왜 여기까지 와서 비교하냐는 사람들 많은데 대중들에게 평가받는 직업인데 이 안무가 더 낫다, 저 안무가 낫다 그럴 수 있죠. 아무리 노력해서 만들어도 혹평 받을 수 있는 거고"라고 말하기도 했다.

댄스팀 라치카는 CLC의 '헬리콥터', 효연의 '디저트', 청하의 '플레이'와 '스테이 투나잇', '벌서 12시', '스냅핑', 'Why don't you know' 등 안무를 제작한 팀으로 알려져 있다. Mnet '댄싱9' 출신 최리안이 속해있어 유명세를 탔다.

해당 영상은 25일 기준 109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브, 놀면 뭐하니?

앞서 환불원정대는 지난 17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돈 터치 미' 무대를 처음 선보였다. 방송 이후 일각에서는 안무가 기대에 못 미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안무를 담당한 아이키 개인 SNS에 악플이 심하게 달려 문제가 되기도 했다. 아이키는 "언니들과 짧지만 함께 힘들게 맞춰낸 결과물이다. 개인 취향이 아니실 수 있다. 말은 좀 조심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