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 지망생 때부터 뒷바라지” 6년 열애 끝 결혼하는 개그맨 (+러브스토리)

2020-10-30 16:40

add remove print link

4살 연하 항공사 승무원과 결혼 소식 발표한 개그맨
정윤호 "결혼해도 묵묵히 믿어줄 것 같아 결혼을 결심했다"

이하 정윤호 인스타그램
이하 정윤호 인스타그램

결혼식을 하루 앞둔 개그맨 정윤호 러브스토리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정윤호는 지난 4월 4살 연하 항공사 승무원과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정윤호는 2014년 개그맨 이상구 소개로 예비신부를 처음 만났다. 당시 승무원 지망생이었던 예비신부를 정윤호가 뒷바라지했고, 정윤호가 방송 출연이 뜸해졌을 때는 예비신부가 기다려주며 사랑을 키워왔다.

그는 결혼 발표 당시 "예비신부가 제 눈엔 정말 예쁘고 잔소리를 안하는 편이라 결혼해도 묵묵히 믿어줄 것 같아 결혼을 결심했다"는 소감을 전했었다.

정윤호는 오는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201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윤호는 KBS '개그콘서트' 다수 코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 2018년부터는 유튜버로 변신해 활발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