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노골적으로 섹X를…” 신곡 나오자마자 화제 중인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 새 앨범 수록곡 가사가 화제가 됐다.

몬스타엑스는 2일 세 번째 정규앨범 '페이탈 러브'를 발매했다. 앨범 공개와 동시에 일부 수록곡 가사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화제가 됐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수록곡 'Guess who(게스 후)'와 'Night View(나이트 뷰)' 가사를 주목했다. 이용자들은 해당 노래 가사가 노골적으로 성 행위를 표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나이트 뷰' 가사 중 'Sexy하게 궁금하면 why만 빼 girl'은 Sexy 단어에서 y를 뺀 단어를 연상하기도 했다.

'게스 후'는 랩/힙합 장르 곡으로 작사에 danke(lalala studio),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과 아이엠이 참여했다. '나이트 뷰'는 멤버 아이엠이 직접 만들었다고 알려졌다. 주헌도 작사로 참여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한국 아이돌 그룹에서 이런 분위기 가사가 나온 것에 놀랍다는 반응이다. 반면 전혀 야하게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유치하다는 반응도 보인다.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가사가 너무 1차원적이다", "자극적이기 보단 그냥 유치하다", "가사가 숭하다", "그냥 뭔가 웃기다", "저게 무슨 소리인가 했다", "차라리 좀 섹시한 가사를 쓰지", "가사가 너무 직접적이라 취향은 아니다", "아이돌 노래라기엔 너무 노골적이네", "차라리 그냥 말해라" 등 반응이 대다수 차지했다.

몬스타엑스 정규 3집 '페이탈 러브'는 스릴러 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과 서스펜스의 짜릿함으로 가득 채웠다. 기존에 선보였던 콘셉트와 달리 은밀하게 파고드는 남자의 치명적인 유혹을 노래하면서 스릴러 영화를 연상하게 하는 스토리 전개를 펼친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