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는 이유가...” 이미지 변하고 쇼미 탈락한 콕스빌리에 한 마디 남긴 마미손

2020-11-0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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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스빌리에게 조언 남긴 마미손
마미손 “형이 자신을 좀 더 사랑했으면 좋겠다”

래퍼 마미손이 콕스빌리에게 조언을 남겼다.

지난 2일 마미손은 인스타그램에 콕스빌리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형이 마스크를 쓰는 이유가 남에게 괴로움을 주기 위함이 아닌 스스로가 더 자유로워지기 위함 이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난 형의 랩이 늘 좋았고 앞으로도 응원할 겁니다 주제넘은 조언일 수도 있어서 조심스럽지만 꼭 하고 싶은 말은 형이 자신을 좀 더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오랫동안 그러지 못했거든요"라고 말했다.

마미손은 콕스빌리 노래 가사 말을 캡처해 올렸다.

"대부분 삶이란 건 원래가 다 수필 같지 아프기도 하고 웃긴 거", "부정적인 에너지엔 묵비권 음 맘 편하잔 주의", "그래도 아직 어려운 건 인내심 기르기 머리 안에 담아 멋진 작품 수집 아 '그때 그걸 더 했어야 했는데' 이런 후회는 이미 늦은 거지" 등 가사가 캡처돼 있었다.

이하 마미손 인스타그램
이하 마미손 인스타그램

콕스빌리는 Mnet '쇼미더머니 9'에 출연했다. 그는 2차 예선에서 탈락했다.

콕스빌리는 제이켠의 부 캐릭터로 날카로운 가사를 쓰며 주목을 받았다. 방송 전 콕스빌리는 래퍼 스윙스와 레이블 '저스트뮤직', '인디고뮤직' 멤버들과 디스전을 벌였다.

Mnet '쇼미더머니8'
Mnet '쇼미더머니8'
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