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 동절기까지...” 카페 운영 어려움 토로한 아나운서 출신 연예인
2020-11-10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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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영업 사장님들 화이팅”
인스타그램에 게시물 올린 오정연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정연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어진 자영업자의 애환을 전했다.
오정연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코로나19에 동절기까지 마주해버린 어느 한 자영업자의 애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정연은 텅 빈 카페에서 마스크를 쓴 채 어딘가를 바라고 있다. 맨발로 웅크린 채 앉아 있는 모습이 쓸쓸함을 더 해 눈길을 끈다.
이어 오정연은 해쉬태그로 #그리운손님들 #보고싶다 #모두힘내요를 남겨 모든 자영업자를 위로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실을 생생하게 보여주네요...", "힘내세요", "모든 자영업 사장님들 화이팅!", "왠지 허전한 공간" 등 반응을 보였다.
오정연은 KBS 아나운서 32기 출신으로 지난 2015년 KBS에 사표를 낸 후 방송인으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뉴에라엔터테인먼트와 새롭게 전속계약을 맺고 tvN 예능 '나는 살아있다'에 출연하는 등 각종 프로그램과 예능에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오정연은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서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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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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