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가족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과학골든벨’ 개최

2020-11-1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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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 생중계…초등학생·부모 2인 1팀
50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인공지능 및 과학 지식 겨뤄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가 주최하고 국립광주과학관과 북구청이 공동 주관하는 ‘2020 인공지능 골든벨’ 행사가 오는 14일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대표도시를 조성하고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해 힘찬 도약을 시작한 광주시가 인공지능과 첨단과학에 대한 시민 관심을 높이고 미래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당초 국립광주과학관에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화상으로 참여하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변경하여 진행되며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생중계된다.

골든벨은 지난달 12~30일 접수 및 추첨을 통해 선정한 50팀, 100명의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인공지능 및 과학 상식을 겨룬다. 광주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부모가 2인 1팀으로 구성해 참가한다.

시상으로는 골든벨과 실버벨을 울린 각각 1명에게 광주시장상을 수여하고, 브론즈벨을 울린 2명에게는 북구청장상, 노력상 3명에게는 국립광주과학관장상을 수여한다.

손경종 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인공지능 골든벨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움츠린 청소년 여러분이 과학 지식을 겨루며, 미래 과학 인재의 꿈을 계속 키워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