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17일)의 추천주는 원익QnC·삼성전기

미국 뉴욕 증시가 16일(현지 시각)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개발 희소식으로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470.63p(1.60%) 오른 2만9950.44에 장을 마감해 ‘3만 고지’의 턱밑까지 육박했다. 종가 기준은 물론 장중가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지난 9일 미 제약사 화이자의 백신 발표에 장중 신고가를 다시 쓴 지 일주일 만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1.76p(1.16%) 상승한 3626.91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94.84p(0.80%) 상승한 1만1924.13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 역시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다.

17일 유안타증권은 반도체 제조업체 원익QnC를 추천했다.

내년 삼성전자 반도체 투자(Capex)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삼성전자 중국 시안2기 세정사업 진입에 따라 100% 자회사인 원익서안의 턴어라운드도 전망된다고 했다.

원익QnC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50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9.7%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그룹 계열사 삼성전기를 제시했다.

IT/전장용 수요 회복에 따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업황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봤다.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스팩 업그레이드 수혜도 있다.

▲ 원익QnC

- 2021년 삼성전자 반도체 Capex 확대에 따른 수혜

- 삼성전자 시안2기 세정사업 진입에 따라 100% 자회사 원익서안 턴어라운드 전망

▲ 삼성전기

- IT/전장용 수요 회복에 따른 MLCC 업황 턴어라운드

-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 스팩 업그레이드 수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