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엑소 카이가 진짜로 저희 집에 찾아왔습니다"

2020-11-2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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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유튜브 즐겨본다고 밝힌 엑소 카이
육식맨 채널에 출연해 직접 스테이크 요리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유튜브 채널 '육식맨'에 등장했다.

육식맨은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카이와 함께 촬영한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유튜브 '육식맨 YOOXICMAN'
유튜브 '육식맨 YOOXICMAN'

육식맨은 "처음 SM 연락이 왔을 때부터 주체할 수 없는 자랑 욕구…동네방네 떠들고 다니고 싶었다"면서 "이제야 시원하게 사자후로 외쳐본다. '우리 집에 엑소 카이 왔다 갔다'"고 적었다.

이날 9시에 공개된 영상에서 카이는 육식맨 집을 방문해 함께 스테이크를 요리했다. 평소 유튜브를 즐겨본다는 카이는 육식맨 채널도 구독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이는 육식맨 지도 아래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수비드와 리버스 시어링 두 가지 방법으로 직접 요리해 함께 먹었다.

육식맨은 "SM마켓팅 부서 분하고 계속 연락을 주고받으면서도 진심으로 장난일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어제까지도 '장난이어도 실망하지 말자'는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그러자 카이는 "탑브레이드 카이가 와도 실망하지 말자"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육식맨은 "불신은 불신대로 하고, 그러면서도 준비는 준비대로 헀다. 그 정도로 믿기지가 않는 일이었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육식맨 YOOXICMAN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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