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비토 이어 다른 멤버도 '코로나19 확진' 받았다

소속사 측은 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1일 오전 검사 결과, 업텐션 멤버는 고결 군이 양성, 쿤, 규진, 환희, 선율, 샤오 군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라며 고결의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알렸다. 이어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지만 밀접 접촉자인 업텐션 멤버들과 담당 매니저는 2주간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또 "업텐션의 스타일리스트, 헤어메이크업 팀은 모두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으며, 당사 임직원 및 관련 스텝, 검사를 받은 업텐션 외 타 아티스트 또한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습니다"라며 "현재 결과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의 스텝들이 있어 확인되는 대로 이상이 있을 시 이에 대한 후속 조처 및 추가 동선 조사를 하겠습니다"라고 공지했다.

마지막으로 "업텐션 멤버 고결 군이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고결 군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를 예정입니다"라고 말하며 "당사는 다시 한번 멤버들의 동선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이 있는 스텝들이 있는지 재조사하고, 정부의 지침에 따른 방역 및 후속 조처를 철저히 하며, 향후 코로나19 위생관리 및 아티스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입장을 전했다.

한편 업텐셥은 비토가 코로나19 확진을 받기 전 SBS '인기가요, MBC '쇼! 음악중심' 등에 출연했다. 이로 인해 SF9 찬희를 비롯해 아이즈원 김민주, 씨엔블루, 스테이씨, AKMU 등 많은 가수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