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가족 얘기 거의 아끼던 유재석, 생방 도중 아들 지호 언급했다

2020-12-0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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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라이브 방송 도중 아들 지호 언급한 이유
'아들 바보' 유재석 크리스마스 보내는 법

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지호와 매년 크리스마스 꼭 하는 행동이 있었다.

이하 '놀면 뭐하니?' 공식 SNS
이하 '놀면 뭐하니?' 공식 SNS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유재석은 수험생들을 응원하면서 방송을 시작했다. 12월을 맞아 본격적으로 '겨울을 알려주는 것들'이 뭐가 있을지 시청자들과 소통을 위해 방송을 켰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재석은 "우리 집에서는 크리스마스가 되면 무조건 영화 '나홀로집에' 1, 2 시리즈를 본다. 아들 지호도 '나홀로집에'를 굉장히 좋아한다. 케이블TV에서도 많이 해주지만, 직접 많이 찾아본다"고 설명했다.

3일자 라이브 방송 캡처 / 유튜브 '놀면 뭐하니?'
3일자 라이브 방송 캡처 / 유튜브 '놀면 뭐하니?'

이 외에도 시청자들은 겨울하면 떠오르는 것으로 '붕어빵', '귤' 등 다양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내놨다. 특히 한 시청자는 "무한도전 달력"이라고 말을 꺼내 뭉클하게 만들었다. 유재석은 "맞다. 이 맘때 '무한도전' 달력 배송 특집을 했다. 이것도 추억이 됐다"라며 씁쓸해 했다.

무한도전 달력은 없지만 올해는 '놀면 뭐하니?'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분해 활약한 유재석의 부캐 시리즈 달력이 출간했다. 탁상 달력 혹은 벽걸이 달력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달력 표지에는 렌티큘러 형식으로 움직일 때마다 유재석의 여러 부캐가 보이도록 만들었다.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