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4일)의 추천주는 알테오젠·LG전자

2020-12-0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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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양책 긍정론에도 뉴욕증시 혼조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코로나19 추가 부양책 타결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팬데믹 공포가 이를 뛰어넘은 탓이다.

3일(현지 시각) 다우지수는 0.29%(85.73p) 상승한 2만9969.52으로 마감했다.

스탠더스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06%(2.29p) 내린 3666.72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만2377.18로 0.23%(27.82p) 올랐다.

장 초반 분위기는 좋았다. 개장 전 나온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호조였기 때문이다. 미국의 부양책 협상이 속도를 내는 점도 증시를 지지하는 요인이다.

하지만 장 막판에는 코로나 백신 관련 우려가 제기되면서 주요 지수가 빠르게 반락했다.

4일 신한금융투자는 바이오시밀러 개발업체 알테오젠을 추천했다.

SC 제형 변형기술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확장성이 부각된다고 했다. 경쟁사 할로자임의 플랫폼 기술과 달리 비독점적 권리를 부여하는 플랫폼으로서 확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현재 허셉틴(Herceptin) SC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제약사로의 기술이전 논의가 진행 중이다. 성사시 타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가치 재평가가 전망된다.

신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추가에 따른 자회사 지분가치 부각 호재도 있다.

KB증권은 LG전자를 꼽았다.

4분기 추정 영업이익이 6411억원으로 전년대비 530% 증가할 거라는 이유에서다. 가전부문이 내년 1분기 성수기로 진입하는 것도 긍정적 요인이다.

▲ 알테오젠

- Hybrozyme 플랫폼 확장성 부각

- Herceptin SC 바이오시밀러 기술이전 논의 진행 중

- 신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추가에 따른 자회사 지분가치 부각

▲ LG전자

- 4Q 추정 영업이익 6411억원, 전년대비 +530% 증가

- 2021년 1Q 가전 성수기 진입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