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타임” 부산만 있다는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산타 버스' (영상)

2020-12-0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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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운영되는 부산 77번 시내버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꾸며져

한 부산 버스가 화려한 조명으로 피로에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을 제공했다.

부산 77번 시내버스는 연말까지 이용객들을 위해 버스 내부를 특별하게 꾸몄다.

버스 창문과 천장 쪽엔 조명을 달고 출입구 쪽엔 크리스마스 장식을 달아 연말 분위기를 냈다.

버스 기사는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쳐 있는 모든 사람이 잠깐이라도 힐링하고 가셨으면 한다"며 "올해에는 작년의 아쉬움을 잊게 할 정도로 이쁘게 꾸미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버스를 탄 이용객들은 "반짝거리는 조명과 예쁘고 귀여운 장식들에 출근길 내내 너무 많은 위로를 받고 행복했다", "코로나로 인해 연말 같지 않은 분위기와 이것저것 심란한 마음으로 무거운 퇴근길이었는데 기사님 덕에 너무나 행복하고 또 울컥했다"며 감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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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인스타그램 'suk2love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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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