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그럼 전 남편…" 예상치 못한 신동엽 질문에 당황한 김새롬

2020-12-12 15:04

add remove print link

김원희 "처음에는 새롬 씨가 화가 있었다"
'우리 이혼했어요' 프로그램 축하하던 MC들

김새롬이 신동엽 질문에 분노했다.

이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이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오프닝에는 MC들이 최근 화제가 된 해당 프로그램을 축하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김원희는 "새롬 씨가 처음 나왔을 때 안절부절하면서 '날 왜 불렀나?'하면서 화가 있었다. 그런데 회가 지날수록…"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새롬은 "공감이 된다. '다 사람 사는 이야기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어? 그러면 이제 좀 생각이?"라며 전 남편과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언급했다.

신동엽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새롬은 입술을 꽉 깨물고 화를 참아내 MC들을 웃게 만들었다.

김새롬 인스타그램
김새롬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달 28일 김새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방송을 출연하면서 마음을 숨기고 싶었지만 막상 영상 속의 진심을 다하는 분들을 보니 숨길 수가 없었고 수만 가지 생각이 지나갔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다짐해 주신 선배님들과 동료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잠이 오지 않는 밤이 되겠지만 썩 나쁘지 않은 시간이 될 것 같은 느낌"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6년 12월 김새롬은 이찬호 셰프와 협의 이혼했다.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