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녀유혼' 왕조현의 최근 얼굴은 이렇습니다… 그저 놀라울 뿐이네요

2020-12-22 12:05

add remove print link

'중화권 최고 미녀'였던 왕조현, 지금은 53세
전성기 못지않은 동안미모로 누리꾼 관심 집중

왕조현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SNS에 올린 사진.
왕조현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SNS에 올린 사진.

왕조현(왕쭈셴·53)의 최근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왕조현은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새해~ 아미타불 부처님”이라는 글과 함께 눈을 맞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21일 SNS에 게재했다.

이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는 까닭은 사진 속 모습이 전성기를 연상하게 할 정도로 젊게 보이기 때문이다. 세월이 흐른 탓에 전성기 때보단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왕조현이 현재 50세를 넘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놀라울 정도의 동안이라고 할 수 있다.

왕조현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 유명해진 것은 1987년 장국영과 함께 출연한 ‘천녀유혼’이 대성공을 거두면서다. 그는 아름다운 귀신 섭소천을 맡았다. 가히 ‘선녀’를 떠올리게 할 정도의 미모가 화제를 모으면서 중화권 미녀 여배우의 대명사로 통했다. 한국에서도 책받침이나 연습장의 모델로 등장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천녀유혼 2’ ‘천녀유혼 3' '정전자' '신유성호접검' '동방불패2' '청사' '살수호접몽' 등의 작품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왕조현의 최근 사진이 화제를 모으는 이유는 또 있다. 지난해 중국 포털사이트 진르터우탸오에 마치 성형 부작용에 시달리는 듯 얼굴에 흉터 자국으로 뒤덮힌 왕조현의 근황 사진이 올라왔다. 당시 누리꾼들은 “50대가 아니라 60대라고 해도 믿겠다”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1년 만에 다시 젊어진 듯한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이 크게 놀라고 있다.

'천녀유혼' 속 왕조현
'천녀유혼' 속 왕조현
'천녀유혼' 속 왕조현
'천녀유혼' 속 왕조현
왕조현이 지난 6월 SNS에 올린 사진.
왕조현이 지난 6월 SNS에 올린 사진.
지난해 중국 포털사이트 진르터우탸오에 올라온 왕조현의 사진. 성형 부작용에 시달리는 듯한 얼굴 모습을 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포털사이트 진르터우탸오에 올라온 왕조현의 사진. 성형 부작용에 시달리는 듯한 얼굴 모습을 하고 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