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이 입고 나온 옷에는 사실 ‘이런 뜻’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2021-01-0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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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인스타그램에 올라와 주목받은 데일리룩 사진
방송에서 유재석, 전현무 등이 입었던 패션 브랜드


가수 송가인 데일리룩 사진이 이목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송가인은 인스타그램에 “오늘 하루도 무사히 마무리”라는 말과 함께 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송가인은 검정 재켓과 스커트 세트를 입고 여러 포즈를 취했다.
독특한 패치 등으로 특히 눈길을 끈 송가인 데일리룩은 바로 패션 브랜드 비건타이거 제품인데, 해당 브랜드 제품에는 남다른 뜻이 숨겨져 있다.

착한 브랜드로 손꼽히는 비건타이거는 ‘동물학대 없는 패션’이라는 슬로건을 갖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모피 동물의 고통을 종식시키고 소비자들에게 좀 더 넓은 선택권을 주고자 잔혹함이 없는 비건 패션을 제안한다.
해당 브랜드 제품들은 생명을 착취해 만들어진 소재는 절대로 사용되지 않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훌륭한 비동물성 소재로 만들어진다. 이 같은 가치관을 제시한 비건타이거 수익금 일부는 동물과 환경을 위한 캠페인 비용으로 전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열린 ‘2020 K 패션 오디션’에서 비건타이거 디자이너 양윤아 씨는 올해의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 MBC 예능 ‘놀면 뭐하니?’,’전지적 참견 시점’ 등에서 방송인 유재석과 전현무가 해당 브랜드 제품을 착용하고 나와 화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