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경력 백화점 직원 출신 “이건 절대 백화점에서 사지 마라” (영상)
2021-01-18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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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내 돈 주고 안 산다”
뷰티 유튜버가 알려주는 화장품 구매 팁
잘나가는 뷰티 유튜버가 솔직한 화장품 정보를 전달했다.
구독자 약 17만 명을 가진 유튜버 재유는 지난 12일 '전직 5년 차 백화점 직원이 절대 백화점에서 사지 않는 화장품 6가지'라는 영상을 게시했다.

재유는 백화점에서 파는 고가 화장품 못지않게 성능이 좋은 로드샵 품목을 소개했다. 앞서 유료 광고가 전혀 아니고 백화점 물건을 비하할 의도도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1. 펜슬 아이라이너
백화점에서 파는 건 보통 2~3만 원대, 로드샵 제품은 1만 원 중반대다. 재유는 젤 아이라이너가 아닌 펜슬인 경우 로드샵 물건이 색상, 지속력, 발림성에서 더 좋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용 빈도가 높은 소모품이라 저가 제품이 낫다고 강조했다.
2. 마스카라
재유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들도 샵에서 로드샵 마스카라를 쓴다"며 굳이 백화점 판매품을 쓸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3. 브로우 카라
재유는 "내 유튜브 채널에서 눈썹 색상 맞추기를 강조해왔는데 이를 위한 필수품인 브로우 카라는 로드샵이 훨씬 잘 만든다"고 했다. 가격은 백화점 물건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4. 투명 립밤
색상이 없는 립밤인 경우 성분이 거의 비슷해 비싼 돈을 주고 백화점에서 살 필요가 없다는 게 재유의 주장이다.
5. 수분·보습 제품
재유는 "TM이란 표시가 있는 제품은 유명 브랜드만의 기술력이 담긴 거라 확실히 다르다"라면서도 "수분 관련 화장품은 성분이 거의 비슷해 백화점과 로드샵 제품 간 차이가 없는 편"이라고 전했다.
6. 클렌징 워터
재유에 따르면 백화점 브랜드 클렌징 워터는 손바닥만 한 게 5만 원도 넘을 정도다. 한 달에 10만 원을 클렌징 워터에 소비될 수도 있다. 재유는 "워낙 많이 쓰는 화장품이니 로드샵에서 사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