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사실 솔직하게 고백한 여배우, 소속사로부터 경고 받았다

2021-01-20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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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성형 사실 밝혔다가 소속사로부터 경고받았다는 남규리
치아교정 외 한 두 군데 고쳤다고 밝혔다가 혼났다고 밝혀

배우 남규리가 지나치게 솔직해서 소속사로부터 경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배우 남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인스타그램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 인스타그램

이날 DJ 이지혜는 남규리에게 과거 성형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했다가 소속사로부터 경고를 받지 않았냐고 물었다. 남규리는 "(경고를) 많이 받았다. '너무 솔직하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사실인데 어떡해요'라고 말했다"고 털털하게 답했다.

이하 남규리 인스타그램
이하 남규리 인스타그램

남규리는 "어릴 때는 많이 혼났다"며 "배우 생활을 하면서는 '어떤 말을 하던 내 생각이고 큰 실수 하는 것은 아니지 않냐'고 했더니 어느 순간부터 소속사에서 믿어주시더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1년 남규리는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성형 사실을 밝혔다. 남규리는 "물론 성형을 아무 데도 안 한 것은 아니고 치아 교정도 하고 한두 군데는 했다. 전면 수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남규리는 최근 MBC 드라마 '카이로스'에서 소시오패스 강현채를 연기해 '2020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남규리는 올해 상반기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너는 나의 봄'에 배우 서현진과 김동욱, 윤박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home 방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