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빛나는 별 Ⅶ _ 근대 작고작가展

2021-01-2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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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작고 작가의 전시를 통해 한국 근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연구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전 개최

묵로 이용우 115x29 화조화 / 전주미술관
묵로 이용우 115x29 화조화 / 전주미술관

전북 전주미술관(관장 김완기, 부관장 김호연)은 근대 작고 작가의 전시를 통해 한국 근대미술의 흐름을 이해하고 연구 토대를 마련하고자 <영원히 빛나는 별Ⅶ_근대작고작가展>를 2021년 1월 26일(화)에서 2월 28일(일)까지 개최한다.

<영원히 빛나는 별Ⅶ_근대작고작가展>에 선정된 근대 작가는 묵로(墨鷺) 이용우(李用雨) [1902~1592]로 만 아홉 살부터 그림을 시작한 신동이었고, 일찍이 실험적 작품을 선보였던 대담한 화가였으며, 전통화제를 기본으로 삼으면서 빠른 필치와 감각적인 색감으로 뛰어난 화격을 선보여 왔다.

고향은 서울이지만 당시 묵로 이용우의 그림을 선호했던 전북화단과의 관계로 묵로 이용우는 6.25 피난지로 전주를 선택하여 많은 작품을 남겼고 그의 장지는 전주 교외의 남고산에 있다.

전북화단이 선호했던 근대미술의 흐름을 그의 작품을 통해 한눈에 볼 수 있다.

묵로 이용우 작품은 개인 소장품이 많다고 알려져 있으며, 묵로로 호를 바꾼 이후 방황하던 시기인 30년대~40년대 작품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세상 밖으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학계에 새로운 자료들이 소개되길 바란다.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전주미술관 홈페이지 교육신청란에서 사전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 전시개요

○ 전시 제목: <영원히 빛나는 별Ⅶ_근대작고작가展>

○ 전시 기간: 2021. 01. 26(화) - 02. 28(일)

○ 전시 장소: 전주미술관 제1전시관

○ 전시 작품: 묵로 이용우, 벽천 나상목, 심전 안중식 수묵담채화 15 여점

○ 관람 시간: 10:00~18:00

주소: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 4길 25-26 성원시티타워B01 전주미술관

home 이상호 기자 sanghodi@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