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 ‘1월의 부산세관인’에 양창규 관세행정관 선정

2021-01-2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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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에서 반입된 개인수입화물에서 대마초 3.8kg을 적발

‘1월의 부산세관인’에 양창규 관세행정관 / 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1월의 부산세관인’에 양창규 관세행정관 / 사진제공=부산본부세관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이명구)은 양창규 관세행정관을 2021년 ‘1월의 부산세관인’으로 선정・시상했다.

양창규 관세행정관은 우범국에서 반입되는 해상수입화물에 대해 정보분석, 검사강화, 마약탐지견 활용 합동단속, 마약류 반입차단 단속훈련 등 실효성 있는 마약검사시스템을 구축해 필리핀에서 반입된 개인수입화물에서 대마초 3.8kg을 적발하는데 기여했다.

또한 업무 분야별로 우수한 성과를 낸 직원도 함께 시상했다.

☞ ‘심사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김재돈 관세행정관은 백화점 판매용 수입물품에 대한 특수관계자간 거래가격 사전심사(ACVA) 과정에서 적극적인 자료수집과 납세자와 상호 협력을 통해 자발적인 수정신고로 세수증대와 기업의 경영안정성 확보를 지원했다.

☞‘조사분야’ 김태현 관세행정관은 의류 해외 임가공 과정에 원부자재 비용을 고가로 조작하는 방법으로 해외 유령회사를 이용해 재산을 도피하고 그 중 일부를 중국 조선족 명의의 국내계좌를 이용해 자금세탁한 후 국내로 반입한 의류업체를 적발했다.

☞‘감시분야’ 조지훈 관세행정관은 선박에 적재된 선용품에 대한 패턴 분석과 관련 자료를 분석하고 현장에서 현품확인 등을 통해 식료품(5억원 상당), 고가양주(3억원 상당)등 외국선용품을 국내로 밀반입한 업체를 적발했다.

☞‘적극행정분야’ 이은희, 박은주 관세행정관은 납세자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과다납부한 세액에 대해 납세자가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한 적극행정을 펼쳤다.

부산본부세관은 탁월한 업무성과를 창출하거나 기관의 명예를 드높인 직원들을 발굴ㆍ포상하여 사기 진작과 더불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