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 데일리 픽] 오늘(26일)의 추천주는 오스테오닉·삼성SDI

2021-01-26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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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나스닥 사상 최고치 또 경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36.98p(0.12%) 하락한 3만960.0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89p(0.36%) 오른 3855.3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92.93p(0.69%) 상승한 1만3635.99에 마감됐다.

나스닥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대형 기술주의 지난해 4분기 실적 기대감 덕이다.

테슬라는 4.03% 급등했다. 애플도 2.77% 상승했다.

26일 신한금융투자는 오스테오닉에 대해 정형외과 의료기기를 넘어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확장하는 점에 주목했다.

오스테오닉은 글로벌 업체와 주력 제품 아시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올 2분기 FDA(미 식품의약국) 승인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이 기대된다.

췌장암 조기진단 키트도 개발 중이다. 지분율 30%를 보유한 자회사 (주)아큐레시스바이오의 췌장암 조기진단 키트는 현재 전(前)임상 단계를 완료했다. 연초 연구자 임상을 바탕으로 허가용 임상 진입이 전망된다고 했다.

삼성증권은 그룹사 삼성SDI를 추천했다.

유럽지역 전기차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자로 봤다. 현대차그룹 등 신규 고객사 확대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 오스테오닉

- 글로벌 업체와 주력 제품 아시아 공급 계약 체결

- 계열사 통한 췌장암 조기진단 키트 개발 중

▲ 삼성SDI

- 유럽지역 전기차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

- 현대차그룹 등 신규 고객사 확대 기대

home 안준영 기자 andrew@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