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승우와 관련한 예사롭지 않은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21-02-0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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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K리그 이적설이 제기됐다
벨기에서 주전 자리 찾지 못해 방황

이승우 / 뉴스1
이승우 / 뉴스1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소속의 이승우가 K리그로 이적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KBS는 지난달 31일 이승우의 이적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근 유럽 이적 이장 마감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행을 염두에 뒀던 이승우 측이 지난주부터 국내 몇몇 구단과 본격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우는 지난해 12월 새 감독 부임 이후 주전 자리를 찾지 못해 국내행을 추진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 동안 유럽에서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한 데다 유럽 잔류 선택 시 새 팀에서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이라는 후문이다.

이승우의 K리그행은 임대 후 이적 형식으로 추진 중이다. 완전 이적이 아니기 때문에 협상 과정에서 가장 큰 변수는 연봉이다.

우선 이승우의 고향 팀인 수원이 가장 먼저 거론되고 있으며 전북과 울산, 강원 등도 선택지에 올라 있는 것으로 보인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