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도 아니라고?…조두팔이 당한 데이트 폭행 '원본'입니다”

2021-02-08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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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고백했다 하루 만에 취소했던 조두팔
조두팔 데이트 폭력 피해 영상 캡처본 논란

21살 유튜버 조두팔(조수진)에 관해 심각한 의혹이 제기됐다.

조두팔 인스타그램
조두팔 인스타그램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에 '조두팔 남자친구 폭행 원본'이란 게시물이 등장했다.

글쓴이는 조두팔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던 한 영상 캡처본 5장을 게재하며 "조두팔 남자친구의 데이트 폭력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하 네이트 판
이하 네이트 판

그는 "방송 중 조두팔이 트림을 하니까 남자친구가 째려보다가 머리를 폭행하고 그 다음엔 뺨을 때렸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진에 이런 정황이 드러난 건 맞다. 남자친구 손에 떠밀린 조두팔이 미소 짓는 모습도 찍혀 있다. 사진만으로 100% 정확한 사실을 알 수는 없다.

네티즌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저 정도는 장난 아니냐"는 의견이 있는 반면 "재미로라도 저렇게 함부로 몸에 손을 대는 건 엄연히 폭력"이란 반응도 있다.

이하 네이트 판 댓글 창
이하 네이트 판 댓글 창

구독자가 약 42만 5000명에 달할 정도로 유명 유튜버인 조두팔은 지난 6일 남자친구에게 종종 맞았다고 폭로했다. 그런데 하루 만인 7일 "폭력은 없었고 오해로 불거진 다툼"이라고 해명했다.

조두팔 인스타그램
조두팔 인스타그램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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