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설맞이 “가슴복(福)찬 마을돌봄”활동으로 훈훈함 전해

2021-02-0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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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산구 자원봉사센터 설맞이 “가슴복(福)찬 마을돌봄”활동으로 훈훈함 전해

광주광역시 광산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희)는 지난 8일 자원봉사자 200여 명과 함께 관내 지역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을 400세대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명절 물품(떡국 떡, 사골곰탕, 마스크, 두유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고향 방문을 하지 못하는 가족이 늘어 혼자 명절을 보내야 하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명절의 따스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과 폭설, 한파 등의 위기 상황에 취약한 세대를 지속해서 살피는 '긴급 마을 돌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설 명절을 앞두고 해당 돌봄 세대들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고, 마음의 온기를 나누었다.

박상희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더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하다. 마을 돌봄 활동에 함께해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명절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살뜰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