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 이어서…” '학폭'으로 무너진 수진, '중립기어' 풀릴 사진 올라왔다
2021-02-2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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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멤버 수진 '학교 폭력' 의혹
'학교 폭력' 피해자로 알려진 서신애의 친구도 글 올려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의 중학교 동창으로 알려진 배우 서신애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긴 가운데 서신애의 친구도 심상찮은 글을 올렸다.
배우 서신애의 친구로 알려진 A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는 한자를 올렸다. '사필귀정'은 '무슨 일이든 반드시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는 뜻이다.

앞서 서신애는 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이 터지자 인스타그램에 "None of your excuse(더 이상 변명할 필요가 없다)"는 글을 올렸다.


서신애는 그동안 여러 매체에서 학창 시절 "학교에서 나를 비하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것 때문에 남들보다 어두운 사춘기를 보냈고 극복하는 데 5년이 걸렸다"고 얘기했다.


이후 수진의 '학교 폭력'을 주장한 네티즌 B씨가 "수진이 연예인 서00이 지나갈 때마다 '빵꾸똥꾸야, 부모님 없어서 어떡하냐'는 말을 했다. 또 저의 뺨을 때리며 왕따를 주동했다"고 폭로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주목받았다.

한편 수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1일 "온라인상에서 확산되고 있는 수진 관련 게시글에 대해 본인 확인 결과 댓글 작성자는 수진의 중학교 재학 시절 동창생의 언니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작성자가 수진과 통화를 하면서 다툰 사실은 있다. 하지만 작성자가 주장하는 바와 같은 '학교 폭력'을 한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는 "꿈을 향해 매순간 최선을 다하며 한발씩 앞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멤버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게 부탁드린다. 향후 악의적인 목적으로 무분별한 허위사실을 게재한 이들에게는 형사고소 및 회사에서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