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생 신분이라서…” 로켓펀치 윤경 학교생활, 교생 선생님이 증언했다

2021-02-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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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펀치 윤경 학창 시절 인성 알려져
윤경을 가르친 교생이 교실에서 목격한 장면

걸그룹 '로켓펀치' 멤버 윤경 / 이하 뉴스1
걸그룹 '로켓펀치' 멤버 윤경 / 이하 뉴스1

걸그룹 '로켓펀치' 멤버 윤경(서윤경)의 학창 시절 일화가 알려졌다.

당시 교생 선생님이 직접 글을 올려 윤경의 학창 시절 인성을 증언했다.

윤경
윤경

23일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로켓펀치 윤경 폭로 떴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여기에는 윤경을 가르친 교생 선생님의 인스타그램 글이 캡처돼 있었다.

교생 선생님은 자신의 말이 사실임을 증명하기 위해 윤경 졸업사진을 함께 올렸다. 윤경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실용무용과를 졸업했다.

걸그룹 '로켓펀치' 멤버들
걸그룹 '로켓펀치' 멤버들

교생 선생님은 당시 연습생이었던 윤경의 수업 태도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첫 수업 때 문제 푸는 걸 어려워해서 따로 푸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 그 수업 후에 다른 학생들이 와서 '윤경이 얼굴로 먹고살 거라 수학 잘 몰라도 돼요'라고 하더군요"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저는 '에이 그런 게 어딨어'라고 했는데 알고 보니 연예인을 준비하는 학생이라고 하더군요"라고 했다.

윤경 / 로켓펀치 인스타그램
윤경 / 로켓펀치 인스타그램

그는 "그 당시에도 연습생 신분이라서 매일 학교 끝나고 새벽까지 연습하고 아침이 되면 또 학교에 와서 7교시까지 열심히 듣던 성실한 학생이었습니다. 또 힘들만 한데도 수업 때 졸지 않으려고 애쓰고 힘든 티를 하나도 안 내던 어른스러운 학생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며칠 전에 인터넷을 하다가 익숙한 얼굴과 이름이 보여서 찾아봤는데 데뷔를 했네요. 노래도 너무 좋아요. 교생 때 받았던 편지들과 사진을 볼까 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윤경이 활동하는 걸그룹 '로켓펀치'는 지난 2019년 8월 데뷔했다. 울림엔터테인먼트가 '러블리즈' 이후 5년 만에 발굴한 두 번째 걸그룹이다. 한국인 5명, 일본인 1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다음은 해당 글 전문이다.

해당 인스타그램
해당 인스타그램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