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쟤랑 사귀니?” 윤여정 심쿵하게 만든 최우식 돌발 행동 (영상)

2021-02-27 10:45

add remove print link

'윤스테이' 해피 바이러스 인턴 최우식
윤여정에게 다가와 한 은밀한 행동과 말에 윤여정이 한마디

'해피 바이러스' 최우식의 행동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최우식 인스타그램
최우식 인스타그램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 '윤스테이'에서는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 최우식이 다시 모여 '겨울 영업' 첫날을 보냈다.

정유미와 윤여정은 육산적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준비하고 있었다. 이때 최우식은 두 손 가득 주스와 바나나 등을 들고 나타나 윤여정에게 다가갔다.

그는 "선생님, 저 동백(휴게실) 좀 빨리 갔다올게요"라고 말했다. 거의 윤여정의 코앞까지 다가와 눈을 마주치고 속삭이는 그의 태도는 마치 선생님에게 작은 일까지 허락을 받는 어린 아이의 모습을 연상하게 만들었다.

이하 tvN '윤스테이'
이하 tvN '윤스테이'

윤여정은 그가 나간 뒤 "갑자기 왜 그래? 왜 은밀하게 얘기해?"라면서 "나 쟤랑 사귀니?"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과 정유미, 박서준 등은 그 말을 듣자마자 모두 웃음을 터뜨렸다.

윤여정은 "동백 가는 게 굉장히 신경 쓰이나 봐, 놀러 간다고 생각할까 봐"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뭐든지 보고하고 싶은 인턴 최우식의 마음이 잘 녹아든 장면이었다.

그의 말에 박서준은 최우식에게 "(가서) 놀지 말고 빨리 와라"라고 말했다. 이에 최우식은 "형 사랑해요"라고 화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네이버TV, tvN '윤스테이'
home 한제윤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