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리 계획…” 펜트하우스 하은별, '약물 중독설' 제기됐다

2021-03-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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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2' 하은별이 미친 이유
갑자기 배후설 제기된 '펜트하우스 2' 인물

이하 SBS '펜트하우스 시즌 2'
이하 SBS '펜트하우스 시즌 2'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2' 로건리(이하 박은석 분)가 하은별(이하 최예빈 분)을 약물 중독으로 만들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6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배후에서 무슨 짓 꾸미는 거 아니냐는 인물'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하 더쿠
이하 더쿠

해당 글을 작성한 네티즌은 "5화에서 진분홍(이하 안연홍 분)이 하은별에게 '과용해서는 안 된다'며 약을 건넨다. 약 이름은 '알프라니스'인데 실제 판매 중인 신경 안정제 '알프라낙스'를 살짝 이름만 바꾼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당 약의 주의사항을 보면 초조, 분노, 자극과민과 같은 이상행동 반응 및 공격적 행동이 드물게 보고됐다. 경계성 인격장애, 공격적 행동, 알코올이나 약물 남용의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이런 위험이 있을 수 있다. 하은별은 이미 시즌 1에서 '가면 증후군(자신의 성공을 노력이 아닌 운의 탓으로 돌리고 자신의 실력이 드러나는 것을 꺼리는 심리)'이라고 진단이 내려진 환자다"라고 설명했다.

네티즌은 "배로나의 무대를 본 하은별은 한 알만 먹으라던 약을 거의 한 통을 먹었다. 이후 환청, 환각을 보는 것도 모자라 배로나를 공격했다. 그리고 이런 적절한 타이밍에 약을 건넨 진분홍은 로건리의 사람이다. 로건리가 뒤에서 뭔가 일을 꾸미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페이스북 페이지 '입덕할래'
페이스북 페이지 '입덕할래'

해당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로건리는 일단 오윤희(유진 분)하고 같은 편이 될 수 없다. 하은별이 정신이 이상해져서 배로나를 공격하면 로건리는 오윤희한테도 복수할 수 있다", "진분홍이 로건리랑 무슨 사이인지 궁금하다", "로건리 분량 좀 늘려달라"며 댓글을 남겼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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