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린더+] 오늘(15일)부터 8인 모임 일부 허용… 비수도권 유흥시설은 '10시 제한' 없어집니다

2021-03-15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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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인정되는 사적 모임 금지 예외 경우
돌잔치 전문점 영업 재개… 수도권 99인까지 돌잔치 참석

위키트리의 ‘캘린더+’는 당일에 가장 관심을 받을 만한 경제, 정치, 스포츠, 연예계

일정을 모은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정치·사회 소식>

이하 이해를 돕기 위한,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픽사베이, 이하 뉴스1
이하 이해를 돕기 위한,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픽사베이, 이하 뉴스1
부산 부산진구 서면 술집거리 일대가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
부산 부산진구 서면 술집거리 일대가 시민들로 북적이는 모습.

15일부터 일부 허용되는 8인 모임

15일부터 결혼 전 양가 상견례나, 영유아 동반 모임이 8인까지 가능해진다. 해당 모임들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에서 예외로 인정된다. 우선 결혼을 위한 양가 상견례 모임에는 5인 인원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예비 신랑·신부와 양가 부모님 등을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또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를 동반한 모임도 8명까지 허용된다. 다만 모임 중 6세 미만 영유아를 제외한 인원은 4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8인 모임이더라도 어른 5명, 영유아 3명의 조합은 안된다는 뜻이다. 직계가족의 경우 그동안 인원 제한이 없었으나 최근 일가족 감염이 늘어나면서 최대 8명으로 제한됐다. 또 사실상 영업 자체가 제한됐던 돌잔치 전문점도 영업을 재개한다. 수도권에서는 99명까지 돌잔치에 참석할 수 있다. 또 비수도권에서는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술을 마시면서 카드 게임 등을 즐기는 형태의 주점)의 운영시간 제한이 완화된다. 식당과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파티룸, 실내 스탠딩 공연장 등 비수도권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 제한은 이미 해제된 상태다.

모든 드론 정보 한눈에… ‘드론정보포털’ 열려

드론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드론정보포털'이 15일 오픈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드론정보포털은 국내의 드론기업과 각 기업의 드론제품 정보를 비롯해 드론비행과 관련한 최신 법령과 제도, 구인정보 등 드론 관련 정보를 집약한 드론전문 누리집으로, 항공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운영한다. 포털에선 현재 국내 81개 드론기업, 215개 드론 제품들을 사업영역, 드론종류, 사용용도, 최대이륙중량 등 조건별로 쉽게 검색할 수 있다. 국토부의 최신정책과 최신뉴스 등 드론기업들에게 유용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드론분야 취업 희망자들에겐 구직정보도 제공한다.

<경제 소식>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를 홍보하는 모델들의 모습.  / LG유플러스 제공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를 홍보하는 모델들의 모습. / LG유플러스 제공

15일 ‘유튜브 프리미엄’ 요금제 출시하는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유튜브 프리미엄'과 5G·LTE 통신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유튜브 프리미엄팩'을 15일 출시한다.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들은 월정액 1만450원(VAT포함)인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과 요금제가 연계된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유튜브를 광고 없이 즐기기, 백그라운드에서 즐기기, 저장해서 감상하기, 유튜브 뮤직 프리미엄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서비스다. 해당 요금제는 가장 저렴한 유형이 월 10만원대부터 시작하며, 5G·LTE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통신요금 할인 및 약정 할인, 가족·지인 결합 상품 할인을 중복 적용받을 수 있다.

‘강릉초당두부 케이크’ 선보이는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카카오 선물하기에 '강릉초당두부 케이크'를 15일 출시한다. 강릉초당두부 케이크는 초당두부가 25%나 포함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두부는 국내산 콩으로 만들었다. 또 초당두부를 크림치즈와 수제 공정으로 섞었으며, 두부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질감, 모양을 케이크에 그대로 살려냈다. 케이크 패키지 역시 두부를 만들 때 쓰는 나무틀 모양으로 만들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연예·체육 소식>

방탄소년단 대표 이미지.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대표 이미지.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15일 한국 최초 ‘그래미 어워즈’ 후보 오른 BTS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 올랐다. 이들은 15일 오전 9시부터 LA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의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에서 수상 후보로 지명됐다. 해당 부문 수상자는 본 시상식 전에 열리는 사전시상식에서 발표된다. 이 부문에 후보로 오른 것은 아시아에서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이외에도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한 한국인 가수로는 1993년 소프라노 조수미, 2012년 프로듀서 황병준 등이 있다. 대중가수가 후보에 오른 것은 방탄소년단이 처음이다. 방탄소년단은 이미 미국에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s)’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s)’ ‘MTV 비디오뮤직어워드(VMA)’를 수상했다. 그래미까지 타면 미국 4대 음악시상식 모두 거머쥐는 ‘그랜드슬램’ 기록이다.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 후보 노리는 윤여정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후보와 수상을 노린다. 15일 오후 9시 30분부터 수상 후보 발표를 시작하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만든 영화 ‘미나리’가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등 주요 부문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에서 윤여정은 한국 이민 엄마 ‘순자’ 역할을 맡아 여우조연상 부문에 후보로 오르고, 수상까지 유력하다고 점쳐지고 있다. 특히 뉴욕 타임즈는 여우조연상에 윤여정, 남우주연상에 스티븐 연을 후보로 전망했다. 이외에도 버라이어티, 골드더비, 로스앤젤레스타임스 등 미국 여러 매체가 영화 ‘미나리’의 아카데미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home 황찬익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