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이 연기할 정두만 대표, 사실 송회장과…” '펜.하2' 대반전 내용 올라왔다

2021-03-22 14:41

add remove print link

'펜트하우스 2' 10회 방영 후 올라온 뇌피셜 영상
'송회장-유준상…아무도 몰랐던 둘의 관계'

SBS 금토드라마 '펜트하우스 2'가 인기 리에 방영 중인 가운데, 온라인상에서는 작품 관련 온갖 이야기들이 쏟아지고 있다. 그중 한 드라마 리뷰 전문 유튜버가 올린 '송회장(이하 정아미 분)과 정두만 대표(이하 유준상 분) 관계'에 대한 영상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유튜브, 차국장TV _ 드라마 리뷰
'펜트하우스 2' 나애교(이지아 분)과 정두만 대표(유준상 분) / SBS '펜트하우스 2'
'펜트하우스 2' 나애교(이지아 분)과 정두만 대표(유준상 분) / SBS '펜트하우스 2'

22일 유튜브 채널 '차국장TV _ 드라마 리뷰'에는 '송회장 '작은 아들'이 유준상? 아들이 아니라면 혹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은 올라온 지 1시간 여만에 약 5000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유튜버 차국장은 "'펜트하우스 2' 10회 방영후 제작한 뇌피셜"이라며 해당 영상을 소개했다. 그는 "이번 10회를 보면서 나애교(이하 이지아 분)와 스캔들이 났었던 행복미래당 대표 정두만이 송회장과 깊게 연관돼 있는 인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하 SBS '펜트하우스'
이하 SBS '펜트하우스'

차국장은 "시즌 1 세신사 강마리가 처음 등장했던 장면에서 사모들끼리 모여 주식 얘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코스닥 상장하는 것을 들었다. 제약은 큰 아들이 맡는 거냐? 치매약 개발 소문이 벌써 돌아서 상장하면 큰일 한번 내시겠어요'라는 말을 했었다"며 "송회장 큰아들과 치매약이 엄청난 떡밥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두만의 정체에 대한 첫 번째 예상으로는 제약회사를 맡게 된 송회장의 큰아들이 아닌 그의 동생인 '작은 아들'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며 "사모들 대화에서 나온 아주 중요한 떡밥이었는데 굳이 큰아들이라고 말한 게 조금 수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펜트하우스' 송회장(정아미 분)
'펜트하우스' 송회장(정아미 분)

이어 "송회장 역시 간간이 등장을 시작하고 있고 여기서 작은 아들로 유준상 배우가 등장한다면 타이밍조차 딱 맞아떨어질 거 같아 보인다"고 덧붙였다.

차국장은 '감히 누가 진천댁을 하대해'라는 명대사를 남긴 송회장의 사이다 장면에서도 정두만 대표 관련 떡밥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하 SBS '펜트하우스 2'
이하 SBS '펜트하우스 2'

그는 "송회장이 '진천댁은 내 사람이야. 진천댁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람도 우리뿐이라고. 감히 누가 진천댁을 하대해! 누구야! 그리고 난 정치하는 인간들이랑은 물 안 섞어. 탕 물 다시 받아'라고 한 장면에서 작은 아들이 정두만이라고 생각한다면 두 사람 사이가 별로 좋지는 않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두만 대표가) 아마 나애교와의 스캔들 문제로 집안 망신을 시켰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펜트하우스2' 송회장(정아미 분)
'펜트하우스2' 송회장(정아미 분)

차국장은 "정두만 정체, 두 번째 예상으로는 정두만이 송회장 애인이었을 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나애교와의 스캔들을 그에게 자주 있었던 사건을 본다면 두 사람 관계가 애인이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둘 사이 역시 펜트하우스 내에서 유행 중인 불륜일 수도 있다. 송회장이 정치하는 사람이라면 학을 떼는 이유가 연하 남친 정두만 때문일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유준상 인스타그램
유준상 인스타그램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