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문 올린지 '하루'만에 방송 복귀해 다이어트한 박나래 (영상)

2021-03-2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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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출연한 '나 혼자 산다' 방송
다이어트 도전한 박나래, 시청자 반응 갈려

박나래가 출연한 '나 혼자 산다' 방송에 시청자들이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는 다이어트에 도전했다. 그는 "'나 혼자 산다' 시작했을 때 52kg이었는데 최근 8kg이 쪘다"고 고백했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목표 체중은 52kg이다. 의느님 도움 없이 스스로 해보겠다"며 다이어트 의지를 불태웠다. 그는 실내 자전거 타기, 폴댄스 등으로 운동을 하면서 다이어트 식단을 병행했다.

이날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댓글창에는 "나래야 지금껏 과분하게 올라왔다. 이제 그만 깔끔하게 내려와라", "이제 더러운 이미지밖에 안 남음", "남자 연예인이었으면 매장감", "하차해라", "자숙 시간은 가져야 더 보기가 좋을듯"이라는 글들이 올라왔다.

이하 네이버TV 댓글창
이하 네이버TV 댓글창

또 다른 시청자들은 "박나래 하차 안하고 계속 나왔으면 좋겠다. 박나래보다 제작진 잘못이 크다고 생각한다", "오늘도 박나래 덕에 엄청 웃었다", "박나래 영원히 응원하겠다"는 응원글을 남겼다.

박나래는 지난 23일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남자 인형을 만지며 수위 높은 발언을 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제작진은 사과와 함께 프로그램을 폐지했다. 박나래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앞으로 말 한마디 행동 하나도 더 깊게 생각하겠다"고 사과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