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보고 별생각 없었다"던 연정훈, 고백한 '이유' 전부 밝혔다 (영상)

2021-03-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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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과 사귀게 된 결정적 이유 말한 연정훈
연정훈 “드라마 촬영 도중 앞머리 자르고 왔는데 너무 이쁘더라”

배우 연정훈이 아내 한가인에게 고백했던 때를 회상했다.

이하 KBS 2TV '1박 2일 시즌4'
이하 KBS 2TV '1박 2일 시즌4'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는 멤버들이 '설레는 봄' 여행을 떠나던 중 연애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멤버들은 연정훈에게 "형의 경험담을 얘기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연정훈은 "처음에 (한가인을) 만났을 때 별생각이 없었는데 보다 보니까 너무 괜찮더라"고 말했다.

라비는 "보다 보지 않아도 형수님은 슬쩍 봐도 괜찮지 않아요?"라고 의문을 가졌다. 김종민도 "첫눈에 반한 게 아니에요?"라고 묻자 연정훈은 "첫눈에 반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연정훈은 "우리 와이프가 나랑 같은 드라마 촬영 중간에 앞머리를 잘랐는데 진짜 빛이 나더라. 너무 예쁘더라. 내가 그날 완전 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 바로 한잔하자고 말했고, 우리 스태프들이랑 다 같이 마시러 갔다. 근데 너무 예뻐서 자꾸 마음이 가더라. 집에 가서 너무 아쉽길래 통화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 "전화로 머뭇거리다가 그날 바로 사귀게 됐다"며 "그냥 사귀자고 했다. 그랬더니 와이프가 '왜 이렇게 늦었냐'고 말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날 바로? 사귀었다고요? 형수님도 뭔가를 느끼고 계셨구나"라며 감탄했다.

네이버TV, KBS 2TV '1박 2일 시즌4'
home 유혜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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