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광주ㆍ전남 청년예술가 공개 모집

2021-04-01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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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까지 접수, 청년예술가 공연기회와 지역민 문화향유 기회 제공

순천문화재단(이사장 허석)은 청년들의 꿈을 키우고 전문성을 가진 예술가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광주·전남권역 청년예술가를 오는 4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021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지역문화진흥원과 (재)순천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사업으로, 청년예술가들에게는 공연기회와 재정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광주·전남 주민들에게는 소규모 거리공연을 통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팀 지원신청 자격은 광주·전남에서 활동이 가능한 전국의 재능과 열정을 갖춘 청년 문화예술인(만 19세 ~ 만 34세)으로, 1인 ~ 5인으로 구성된 소규모 버스킹 공연팀은 모두 신청할 수 있다. 4월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의와 5월 2차 오디션 심의를 거쳐 광주·전남 총 38팀을 선발하여, 팀당 연간 최대 5회 ‘문화가 있는 날’ 공연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공연팀은 5월 초 청년예술가 발대식 및 워크숍을 거쳐 광주, 전남 권역 내 문화예술공연이 가능한 실내외 공간에서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 및 주간)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일반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예술가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이나 블로그,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순천문화재단 전자우편(cfsc011@cfsc.or.kr)으로 4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청춘마이크 사업을 통해 도심 문화공간에 생기를 불어넣고 일상을 잃어버린 공간들을 중심으로 일상의 회복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광주와 전남의 코로나 상황을 고려한 공연 일정 및 탄력적 조정을 통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연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