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실력 논할 수 없는 윤계상, 정말 '기쁨 터질' 소식 전했다

2021-04-10 12:04

add remove print link

무기수가 된 범죄심리학자, 벌써부터 기대 예감
스릴러 드라마 '크라임 퍼즐' 출연 확정

배우 윤계상이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윤계상은 심리 추적 스릴러 드라마 '크라임 퍼즐' 출연을 확정했다.

이하 뉴스1
이하 뉴스1

이 작품은 웹툰 원작 드라마다. 유력 정치인을 살해한 살인자가 되어 교도소에 갇힌 범죄 심리학자와 그 살인자에 의해 아버지를 잃은 프로파일러가 교도소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관해 인터뷰를 가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불과 1년 전에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살인자와 프로파일러로 만난다. 범죄의 조각들을 마치 퍼즐처럼 끼워 맞춰 나가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스릴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계상은 전 범죄심리학자이자 현 무기징역수 한승민 역을 맡았다. 그는 범죄 심리에 대한 논문으로 20대에 세계적인 학자 반열에 오른 경찰대 교수였다가 한순간에 무기수가 된다.

한승민은 냉소적이고 심한 독설을 일삼는 게 특징이다. 강력범죄자에게는 한없이 가혹하다.

'크라임 퍼즐'의 정확한 방송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올 하반기 첫 방영을 일단 목표로 두고 있다.

윤계상은 2017년 영화 '범죄도시'로 관객 700만 명 이상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후 영화 '유체이탈자', 드라마 '초콜릿'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다. 지난해 6월엔 배우 이하늬와 7년 만에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