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가 해외?” '데이트 폭행' 당했던 BJ 유화, 지역 비하 논란 터졌다

2021-04-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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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비하 논란 휩싸인 유화
짭구와 데이트 폭력 논란 생겼던 유화

이하 BJ유화 인스타그램
이하 BJ유화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BJ 유화가 전라도를 해외로 표현해 일부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지난 11일 유화는 아프리카TV에서 전주시를 여행하는 내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하 BJ유화 아프리카TV
이하 BJ유화 아프리카TV

이날 유화는 방제목을 처음 '해외'로 설정했다가 '해외 같은 전라도'로 바꿨다. 이를 두고 방송을 보던 네티즌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일베에서 전라도를 해외라고 표현하는데 굳이 왜 해외라고 적었냐", "일부러 어그로 끌려고 한 거냐. 아니면 본인의 생각이냐", "제대로 설명해달라"며 댓글을 남겼다.

반면에 "그냥 풍경이 해외 같다고 한 거 아니냐"며 유화를 옹호하는 의견도 있었다. 이후 유화는 12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단지 풍경이 해외 같아서 쓴 것뿐"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유화는 지난해 12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을 통해 짭구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논란이 터지자 짭구도 유화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했다. 이어서 "일방적으로 폭행을 했다는 부분도 사실이 아니다. 저 또한 얼굴과 온몸에 많은 상처를 입고 응급실을 다녀왔다. 화가 나지만 안고 가겠다"고 말했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