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소유에서 공유로’공유문화 확산

2021-04-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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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누리와 서구 물품공유센터 홈페이지 활용, 공유자원 서비스 제공
물품공유센터(화정2동, 동천동, 서로西路이음) 3개소 운영

광주시 서구
광주시 서구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공공자원의 활용성을 높이고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공유누리와 서구 물품공유센터 홈페이지 서비스를 활용한 공유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서구는 현재 공유촉진을 위해 물품공유센터 3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주차장 및 회의실 등 민간시설의 공간 개방 협약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물품공유센터에는 유아용품을 비롯해 생활공구와 캠핑용품 등 주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총 331종 1,618개의 공유물품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를 시행하여 공유촉진 분야 단체를 지원하여 올해는 5개 단체에 1천 2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민간시설로 주차장 24개소와 열린공간 16개소, 공공자원으로는 주차장 56개소와 회의실 19개소가 주민에게 개방되고 있다.

국민이면 누구나 공유누리 사이트를 통해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 주차장과 물품을 온라인으로 검색 하고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서구 물품공유센터 홈페이지에서는 필요한 물품과 수량을 확인하고 신분증 지참 후 물품공유센터를 방문하여 물품을 대여할 수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유자원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소통 채널을 강화하여 생활 속 공유문화를 정착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