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선 아프지 마…" 가수 효민, 반려견 떠나보냈다 (+사진)

2021-04-16 16:04

효민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한 소식

“하늘에선 아프지 말고 행복해야 해”

티아라 멤버 효민의 반려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효민은 1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우리 영미니"라는 글과 함께 반려견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그는 "하늘에선 아프지 말고 행복해야 해. 그곳에선 형아랑 맘껏 뛰어놀아 알겠지?"라며 "한동안 날이 계속 좋더니 거짓말처럼 비가 내리네. 너무 슬프다. 사는 동안 즐겁게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반려견을 추모했다.

이어 "우리 나중에 좋은 곳에서 꼭 다시 만나자.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효민과 반려견이 함께한 추억들이 가득 서려 있었다.

이를 접한 같은 그룹 멤버 지연과 은정은 슬픔을 나눴다.

효민

반려견비보

티아라효민

김용찬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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